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쉽게 설명)

요즘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둘 다 낡고 불편한 집을 새로 짓는다는 개념인 것 같은데, 무엇이 다른 건지 헷갈립니다.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

 

쉽게 설명하자면 집과 인근 지역까지 모두 개발하는지, 아니면 낡은 된 집만 새로 다시 짓는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재개발 사업은 지역 전체를 개발하는 개념이고, 재건축은 오래되고 낡은 주택이나 아파트를 허물고 신규 아파트를 짓는 것이랍니다.

 

재개발 사업

 

재개발 사업은 도시기반 시설이나 경관을 재정비하는 공공 성격이 강한 사업이에요.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해요.

또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에서 도시기능을 회복하거나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하기도 합니다.

서울 및 대도시에서는 1960 ~ 1970년대에 이루어진 낡은 동네들이 아직도 많이 있답니다.

재개발사업의 조합원 자격을 얻으려면 토지나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조합이 설립되면 재개발 사업에 동의하지 않아도 일정 요건을 충족 시에는 자동으로 조합원이 된답니다.

 

 

재건축 사업

 

요즘 둔촌주공 재건축이나, 은마아파트 재건축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죠.

 

 

 

 

 

이렇게 원래 아파트였던 것은 헐고 새 아파트로 짓는 것을 재건축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정비기반 시설은 양호하지만 노후 또는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에요.

재건축 사업은 재개발 사업과 다르게 이미 주거환경이 갖추어진 곳에 주택만 새로 짓기 때문에 민간사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재개발 사업은 안전진단을 받지 않아도 되지만, 재건축 사업은 아파트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는데요.

이 안전진단 조건이 너무 강화돼서 최근 몇 년간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해서 재건축을 하지 못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매우 많았어요.

 

재건축 사업은 개발되는 구역의 토지와 건물을 함께 소유하고 있어야 조합원 자격이 주어집니다.

자동으로 취득되는 재개발 사업의 조합원과 달리 재건축 토지 건물 소유자는 동의서를 내지 않을 경우 조합원 지위가 박탈된다는 차이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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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계약 시 주의사항]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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