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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제도★

[OECD]2023년 한국 성장률 전망

by 부자 언니 12 2022. 12. 20.

2022년을 힘들게 버텨오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과연 2023년에는 한국 경제 사정이 좀 나아지는지 많이 궁금한데요.

OECD에서 발표한 2023년 한국 성장률 전망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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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 성장률 1.8%로 하향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경제전망에서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1.8%로 예상했어요.

지난 9월 전망에서 제시된 2.2%에서 0.4% 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인데요.


OECD는 고물가와 고금리, 전 세계 경기 둔화 등에 소비와 수출이 둔화하면서 내년 성장 흐름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OECD는 "처분가능소득 증가세가 둔화하고 주택시장이 부진하면서 민간 소비와 투자가 모멘텀(동력)을 잃을 것"이라며 "부채 상환 부담 확대에 따른 주택 가격 조정 가속화와 기업 부실 확대도 소비·투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출의 경우 반도체 업황의 하강, 전 세계 수요 둔화 등이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리 경제가 2%에 못 미치는 성장률을 기록했을 때는?

  •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5.1%) 
  •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8%)
  •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0.7%) 등

대형 위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하게 2%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왔었습니다. 

 


2. 내년 물가 상승률 3.9% 유지

 

OECD는 내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과 같은 3.9%로 제시했어요.

 

OECD의 전망치는 IMF(3.8%), 한국은행(3.7%), KDI(3.2%), 정부(3.0%) 등 주요 기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서비스 물가의 오름세와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발 물가 상승 압력으로 내년에도 고물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에요.


다만 올해 전망되는 물가 상승률(5.2%)보다는 낮아진 수치랍니다.

OECD는 2024년 물가 상승률을 2.3%로 제시해 물가 오름세가 점차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3. 물가 안정을 위해 통화 긴축 지속 필요


OECD는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인 기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안정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당분간 긴축적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권고했어요.

그리고 한국은행이 가까운 시기에 추가로 정책 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 금리 인상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재정 건전화 노력도 강조했는데요.

위기에 대응한 보편적 재정 지원에서 취약한 가계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인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OECD는 정부의 연금 개혁 추진에 찬성의 뜻을 나타내면서 적정한 노후 소득과 재정 지속 가능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내년에도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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